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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산후조리원에서 30대 산모 숨져.. 사인은 대동맥 박리로 밝혀져..

by JNL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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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 산부인과와 함께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에서 4차례 문진에도 의사가 대동맥 박리로 30살 산모가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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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작년 10월에 결혼한 부부는 바로 아이를 갖게 되어 무척 기뻐했다고 합니다.
부부는 산후조리원을 알아보는중 파주에 산부인과와 함께 있는 산후조리원이라 안심하고 결정 했다고 합니다. 또한 맘카페에서도 평이 나쁘지 않아 믿고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7월31일 이 부부의 행복이 모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산모가 산후조리원에 들어간지 6일만에 대동맥 박리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산모는 사망하기 사흘 전부터 가슴 통증을 느껴 산후조리원과 연계된 산부인과를 찾았지만 타이레놀만 처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원측은 사과하기는 커녕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했다며 선을 그어 버렸다고 합니다.
숨진 산모의 가족은 병원을 상대로 배상과 사과를 요구하면서 소송을 벌이겠다고 합니다.

대동맥 박리

대동맥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혈관입니다. 그리고 대동맥 혈관은 내막, 중막, 외막의 3층의 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동맥 내막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면서 높은 대동맥 압력으로 인해 대동맥의 중막이 찢어지면서 대동맥이 원래 피가 흐르던 공간과 찢어지면서 새롭게 분리되어 생긴 공간으로 분리되는데, 이를 대동맥 박리라 합니다.
대동맥 박리가 생기면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가슴 앞쪽, 등쪽 날개뼈 사이 느낀다고 합니다.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임신이 박리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40세 이전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동맥 박리 반 이상이 임신 후기나 출산 후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후기나 출산 후에 가슴 앞쪽 또는 등쪽 날개뼈 사이에 심한 통증을 느끼신다면 큰 병원을 찾아 내원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사망률

대동맥 박리는 24시간 이내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은 약 25%이며 만약 일주일이내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약 50%의 사망률을 보이는 매우 위험한 응급 질환이라고 합니다.

결론

평소 고협압이 있거나 그렇지 않다해도 갑자기 심하게 가슴 앞쪽 또는 등쪽 날개뼈 사이가 찢어질듯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방치 하지 마시고 바로 큰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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