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베이비스튜디오 인천점에서 돌사진 촬영하고 후기 남깁니다.

하은이가 태어난 지 벌써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는 언제쯤 기어 다니고 일어설까? 언제쯤 아빠라고 불러줄까? 언제쯤 같이 놀러 다닐 수 있을까? 하면서, 아직 먼 얘기라고만 여기고 있었는데, 몇 달 지나니 기어 다니기 시작하고 또 몇 달 지나니 침대를 잡고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기어 다니는 속도도 점점 빨라져 눈을 뗄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돌이 다되어 어제 플로리안 베이비 스튜디오 인천점에서 돌사진 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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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베이비스튜디오 인천점은?

 

플로리안베이비스튜디오를 처음 알게 된 것은  하은이가 태어나기 전 아내가 임신한 지 약 7~8개월쯤, 일산 킨텍스에서 코베 베이비페어 전시회 때였습니다.  그때는 왕초보 아빠로서 아무것도 몰라 열심히 베이비페어와 책과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면서 열정적으로 아기가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만삭촬영을 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와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사진도 맘에 들고 가격도 적당하다고 생각되어 플로리안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상담을 받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못난이컨셉사진으로 왼쪽사진부터 못난이무표전컨셉사진-못난이울음컨셉사진-못난이웃는컨셉사진

만삭 사진 촬영

그 당시 플로리안베이비 스튜디오 인천점은 인천 주안에 있는 서울 여성병원 뒷편 작은 건물에 있었습니다. 처음 만삭 사진을 찍을때, 작가님들과 여러 관계자분들께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강아지(뚜띠)와 같이 찍는것도 허락해 주셔서 같이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은이 돌 가족사진촬영으로 왼쪽사진부터 엄마와딸컨셉사진-가족전체컨셉사진-아빠와딸컨셉사진

돌 사진 촬영

 

 

그 후 50일 촬영, 100일 촬영을 지나 드디어 돌 사진 촬영이 다가와 예약을 하고 추석 연휴 전날에 플로리안 베이비스튜디오 인천점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플로리안 베이비스튜디오 인천점이 확장 이전하여, 새로운 장소에 예전보다 더 넓어지고 더 이쁜 스튜디오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아기인형을 업고 찍는 컨셉사진들로 왼쪽사진부터 배경에 아기인형이 있는 사진-아기를 업고 웃는 사진-아기를 업고 뒤돌아 보는 사진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예전에 서창동에 살 때는 2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였으나, 지금은 검단신도시로 이사를 하여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도착하여 콘셉트를 확정 짓고 사진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콘셉트는 미리 집에서 와이프와 상의 후에 결정을 한 상태였고 가서 어떤 콘셉트로 할지 말씀드리고 사진 촬영 때 필요한 옷들을 골랐습니다. 사진 촬영때 하은이가 입을 옷은 총 5벌이 필요한데, 저희는 저희가 미리 준비한 드레스를 두번의 컨셉에서 입기로하고 못난이 컨셉의 옷은 정해져 있어, 어부바 컨셉때 입을 옷과 돌 상 촬영때 입을 한복을 결정하였습니다.

 

돌 사진 촬영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컨디션!

사진 촬영 때, 아이의 컨디션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아침일찍 일어나, 원래 밥먹는 시간보다 30분일찍 밥을 먹이고 아침잠을 1시간 30분정도 재웠습니다. 그리고 점심 이유식도 조금 더 일찍 먹이고 낮잠을 1시간 30분을 재웠습니다. 그랬더니 촬영때 최고의 컨디션으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50일 촬영이나 100일 촬영 때는 지식이 부족해 촬영을 하러 갔다가 아이의 컨디션이 안 좋아 다시 돌아오거나 기다렸다가 촬영을 한적도 있었으나, 이번 돌 사진 촬영에는 아이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돌상컨셉사진으로 왼쪽 사진부터 무표정으로 돌상에 앉아있는 사진-돌상에서 돈을 집는 사진-돌상에서 돈을 집은 뒤에 입맛다시는 사진

촬영 시간

촬영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촬영 과정은 가족사진으로 시작해서, 강아지 독사진, 하얀 드레스를 입고 공주 콘셉트 사진, 아기 인형을 업고 찍는 어부바 콘셉트, 돌 상을 차려놓고 찍는 돌상 콘셉트, 못난이 콘셉트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촬영한 사진 편집 시간과 편집된 사진을 보는 시간을 합쳐 총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플로리안 베이비 스튜디오 인천점에서 돌 사진 촬영한 소감

먼저, 작가분과 관계자분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해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모든 촬영이 끝나고 결과물을 보았을 때,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촬영 사진은 편집 후 원본으로 100~150장 정도를 보내주는데, 사진들이 다 너무 이쁘게 나와 버릴 사진이 하나도 없다고 느꼈습니다. 플로리안 베이비 스튜디오는 확장 전보다 현 위치로 옮기면서 인테리어가 좋아지고 기존에 없었던 콘셉트도 생겨나서 콘셉트가 다양해져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