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자주 겪는 증상 중에 아랫배가 묵직하고 콕콕 쑤시는 듯한 증상이 있습니다. 제 아내는 임신 중에 이러한 증상을 자주 호소했습니다. 보통 임신 초기, 중기, 출산 임박 시기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자들이 자주 겪는 증상인 만큼 원인에 대해 미리 알아둔다면 큰 병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뭐가 있으며, 치료 방법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자 아랫배 묵직하고 콕콕 쑤시는 원인과 치료 방법
임신
아랫배가 묵직하고 콕콕 쑤시는 원인으로 임신 초기 증상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중에 나타나는 아랫배가 묵직하고 콕콕 쑤시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초기에는 착상 통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초중기에는 태아가 자라면서 양수의 양이 늘고 자궁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출산이 다가올 때에는 가진통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배란통
가임기(15~49세) 여성이 배란기(약 생리 시작 2주전)에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배란 직전 정상적인 난포의 팽창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거나 배란되면서 난포액이나 출혈에 의해 통증이 생긴다. 대부분은 몇 시간 안에 통증이 사라진다. 길게는 2~3일 지속되기도 한다. 간혹 질 출혈 및 두통을 경험할 수도 있다. 통증이 심할 경우,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나 경구 피임약으로 통증을 완화시킬수있다.
※가임기 : 임신이 가능한 시기
자궁근종
40~50%가 35세 이상의 여성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자궁 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 점막 하 근종 : 자궁내막 하층에 발생한 근종입니다. 합병증이 심하고 작은 크기로도 출혈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 근층 내 근종 :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자궁근층 내 생기며, 월경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 장막 하 근종 :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자궁을 덮고 있는 복막 아래에서 발생하는 근종입니다.
발생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호르몬, 성장인자의 작용 등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발생하면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하지만, 갑자기 자궁출혈이나 월경과다, 하복부에 묵직하고 덩어리가 만져질 때에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제거술과 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골반염
여성의 골반 내에 있는 부속 장기인 자궁, 난관, 난소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골반염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골반통, 발열, 아랫배 통증, 질 분비물 증가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골반염의 증상은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방법 또한 다양합니다.
난소낭종
난소에 물혹이 찬 것을 의미합니다. 복부 팽만, 아랫배 묵직함, 복부 압박, 소화불량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몇 달 안에 저절로 없어지기는 하나 수술을 요할 수도 있습니다.
변비
변비 증상에도 이와 같이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흔히들 배탈이 났다고 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설사나 변비로 나타날 수 있고,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경련이 오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치료방법은 다양하나 금식을 하거나 하얀 죽을 먹거나 하는 식이요법이나 지사 제등의 약 처방이 있다
월경전 증후군
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통증이 온다면 월경전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하며, 집중력 저하, 불안, 우울 등의 정신적 증상과 소화불량, 두통, 허리아픔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유산소 운동, 카페인, 알코올 줄이기, 칼슘 및 마그네슘 보충, 비타민 B6 및 비타민 E 보충, 그 외 약물 치료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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